
대한민국 현대사 70년은 비상계엄과 시민저항의 역사였다. 1948년 첫 정부 수립 이후 2024년까지, 대한민국은 총 16번의 계엄령을 선포했다. 그때마다 헌정은 흔들렸고, 국민의 자유는 억압되었으며, 권력은 군홧발 아래 놓였다. 그러나, 그 어둠의 순간마다 시민들은 거리로 나섰다. 맨손으로, 맨몸으로, 이름 없이 빛을 들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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